도시바 N300 4TB 나스용 하드디스크 구매

몇달전, 서버를 부팅할때마다 간간히 IO에러를 뿜기 시작했다.

S.M.A.R.T상에서도 아무 이상이 없어 소프트웨어 레이드니 별문제 아니겠거니 하고 있었다.

 

그렇게 사용해 오다가 결국 빨간불이 들어오고 말았다.

 

새로 구매한 도시바 N300 4TB 하드디스크.

기존에는 2TB 하드디스크 두개를 레이드0로 묶어서 사용했다보니 자료도 살리고, 레이드도 해제할겸 4TB단일로 구매.

특이점이 있다면 웬디 RED(5400rpm)나 시게이트 아이언울프(5900rpm)와는 달리 도시바 N300은 일반PC용은 5400rpm이지만 나스용인 N300은 7200rpm를 사용한다. 때문에 구동 시작음은 다른 하드디스크들 보다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구동 완료 후에는 정숙하다.

 

기존에 사용중이던 하드디스크들과 한자리.

왼쪽은 11년식 시게이트 바라쿠다 그린 2TB. 중앙은 시게이트 스카이호크 2TB.

이번에 문제가 생긴 하드디스크는 스카이호크이다. 년식은 15년식이지만 18년도에 미사용제품을 데려왔는데 너무 빨리 문제가 생긴게 아닌가 의문이 들었다.

 

일단은 데이터를 살려야하므로 모든 하드디스크를 장착.

아무리 일반 슬림 케이스보다 큰 준슬림 케이스지만 ssd 2개와 하드디스크 3개를 구겨넣는것은 여간 힘든일이 아니다.

 

하드디스크 인식 확인. 장치 5개 모두 정상 인식.

 

한참 자료를 옮기는 도중. 지속해서 경고가 올라온다.

 

결국 일부 데이터가 오염되었다. 토렌트의 경우 1.4TB정도의 자료가 있었으나 전부 검사를 돌려본 결과 26MB정도가 유실되어 새로 다운받아졌다.

그외의 중요한 자료들은 다 멀쩡한것 같아서 다행이다.

 

자료도 다 옮기고 서버도 정상화 시켜두었으니 문제가 생긴 하드디스크의 상태를 보았다.

문제가 생길정도의 건강상태가 아닌데 자료가 유실.. 운이 나빴다고 봐야겠다.

 

상태를 보니 잘하면 로우레벨 포맷으로 재생이 가능할 것 같아 포맷을 진행 해 본다. 2TB라 꽤 오래걸린다

 

일부 오류 횟수는 남아있지만 문제가 있던 부분의 값은 리셋이 되었다. 상태도 정상이 되었고..

다른 하드디스크와 레이드0로 가혹하게 구동하다보니 논리적인 문제가 있었던것 같다.

 

혹시몰라 배드섹터 검사를 추가로 진행 해보았으나 역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PC에 연결되어있던 웬디 블루 1TB 12년식 모델과 나란히.

9년 사용한 하드와 3년 사용한 하드디스크의 사용 시간이 비슷하게 찍혀있다. 역시 24/7 서버 구동을 하다보니 그만큼 많이 차이가 나는듯 하다.

스카이호크가 저rpm에 더 정숙하기때문에 기존의 웬디 블루는 쉬게 해주고 스카이호크를 PC에 연결해서 사용해야겠다.

 

 

도시바 하드디스크에 관한 얘기가 너무 적어 조금 추가해서 적어보자면.

7200rpm인 하드디스크가 더 없기때문에 PC에 사용중인 웬디 블루 1TB와 비교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rpm이 동급이기때문에 공진음 자체는 있는편이지만, 헤드의 기술이 많이 좋아졌기에, 읽고 쓰는 소리가 매우 조용합니다.

물론 저rpm의 타사 hdd보다는 시끄러울 수 있겠지만 제가 사용하기에는 오히려 기존에 쓰던것들보다 조용해져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게다가 도시바는 WD나 시게이트와 달리 버퍼메모리가 128MB이고 7200rpm이기에 성능면에서는 분명한 장점이라고 봅니다.

가격도 타사대비 완전 저렴은 아니었지만 제일 가격대가 합리적이었고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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