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몰 사볼콘 구매 리뷰

2016년도에 따오콘으로 불리는 SVSE5 초기버전을 구매해서 사용했었습니다 당시에도 옵션으로 아케이드 노브 산와 버튼 옵션이 있었으나 예산 문제로 그냥 흔히 말하는 깡통모델을 구매했었지요..

차량 볼륨노브 돌리는듯한 드르륵거리는 노브와 무거운 버튼은 결국 1년정도 쓰고 중고나라로 보내게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비트콘으로 투덱만 즐기다가 최근에 다시 사볼이 하고싶어서 사볼콘을 좀 알아보다 IST몰의 신형 콘을 보게 되었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IST콘의경우 초기형, 구형 신형으로 나누어지는데 초기형은 모든 규격을 무시한채 만들어진.. 그런 과상한 컨트롤러였고 구형은 Copal사의 엔코더를 사용하였는데 역시나 내구도 문제로 많은 피드백을 받고 신형에서 CALT사의 엔코더로 바뀌었습니다.

여담이지만 따오콘 구형은 어떤 노브를 사용했는지 모르겠으나 현재 판매중인 모델은 Copal사의 엔코더를 사용하고 있으니 참고.

항상 택배 받는날은 설렙니다 주문이 많이 밀렸는지 1주일만에 받았는데 딱 제 생일날 받게되었네요 운명인가..

딱 모양만 보기엔 그냥 스킨만 다르고 다른 사볼콘들과 다른점이 거의 없습니다. 따오콘 기본 스킨보다는 더 아케이드 느낌이 나서 좋네요.

사고보니 IST콘만 세대입니다 세상에..

대충 이정도의 비주얼이 나오는데 갑자기 땡겨서 지르게 된거라 모니터암도 못샀네요.

테스트로 저렇게 몇번 해보고 바로 모니터암 저렴한거로 구매했습니다.

IST 사볼콘의경우 튜닝 추가옵션이 없기때문에 기본상태로 플레이를 해 보았습니다.

엔코더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케이드와는 달리 리미터가 없기때문에 휙휙 돌아가는느낌이 없잖아 있는데, 그걸 잡기위해 IST에서는 노브와 엔코더의 사이에 필름-부직포-필름으로 된 장치를 해두었고 이를 잘 이용하여 휙휙 돌아가는걸 잡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기본상태이기 때문에 오후나 밤에 두드리면 이웃들에게 민폐가 될것 같기에.. 뜯어서 확인도 할 겸, 비트콘의 스위치와 스프링을 이식하는 작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 스위치는 대만의 지피사의 스위치로 확인되었습니다. 60gf정도로 오락실에 흔히 사용하는 세팅에 비해 조금 무거운 편입니다. 원래 거성사의 스위치가 들어가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재고수급 문제인지 지피사의 스위치가 사용되었더군요. 상품 스펙에도 거성스위치라고 적혀있었는데..

이 스위치는 오므론사의 50gf 스위치 입니다. 비트콘에 사용하던 스위치인데 그대로 적출해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스위치 수급이 잘 안되기도 하고.. 한동안 사볼만할 것 같아서.. 나중에 새로 사야지요ㅎㅎ

좌측은 비트콘에 사용하던 20g 스위치 입니다 사볼에 세팅하기에는 지탱을 못하기때문에.. 스위치에 부담이 많이 갈텐데 기존에 사용된 스프링을 알아보니 80g이라 많이 무거워 어쩔 수 없이 교체했습니다.

터미널 빼는 작업이 상당히 힘듭니다.. 전문 도구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치는 소리때문에 피해가 갈까봐 휴지방음 작업을 진행합니다. 오랜만이네요ㅎ

스위치, 스프링 교체하고 방음까지 끝내고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밸런스가 안맞네요.. 빨리 25g스위치랑 60g 스프링을 구해야할 것 같습니다

총평

상당히 가격대비 품질이 좋은 컨트롤러 입니다. 노브가 살짝 아쉬운건 어쩔수가 없지만요.

타사 컨트롤러 배송비, 옵션값 생각하면 ist몰 아케이드스타일 사볼콘 구매가 가능하기때문에 예산이 충분하시면 이쪽을 구매 추천드립니다

따로 구매할때 선택할 옵션은 버튼 교체빼고는 없기때문에 led옵션만 추가하였는데, 펌웨어에 버그가 있는지 버튼을 누르면 바로 들어왔다 꺼져야하는데 가끔 들어왔다가 천천히 꺼지는 숨쉬기 모드처럼 꺼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게다가 상단에 노브와 같이 움직이는 led는 타사 컨트롤러에 비해 너무 싼티나고 구리기때문에 그냥 옵션 빼고 그돈으로 스위치 교체하는데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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